서울시가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를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시민이 몰리는 시설과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지난 4월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청계천 등 야외시설을 비롯해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자치구,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방역 이행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오후 10시경 경광봉을 든 서울시설공단 소속 청계천 관리원들이 청계천에서 술 마시는 시민들에게 “여기서 술 마시면 안
올 겨울 구세군 자선냄비는 여느 때보다 혹독한 추위를 맞이하고 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따르면 12월 11일 기준 자선냄비 거리 모금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구세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자선냄비 모금소를 지난해 대비 서울에서 약 20%, 전국적으로 10% 가량 감축했다. 자원봉사자 수 역시 전년 대비 50%이상 줄었다. 코로나로 인해 봉사 방식을 2인1조에서 1인1조로 바꿨기 때문이다. 구세군은 모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모금 등의 비대면 방식과 자선냄비에 QR코드·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 모금할 수
서울 영등포구 일대 성매매 집결지(집창촌)가 사라진다. 지난 11월 9일 영등포구청은 영등포역 앞 노후 취약지역 정비를 위해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정비계획안은 영등포동 4가 431-6 일대 2만3094㎡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공동주택 993가구(임대주택 132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477가구를 포함해 주거·업무·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일대는 2010년에도 정비계획 수립이 추진됐지만, 같은 구역으로 묶인 쪽방촌 주거안정 대책 마련 문제로 결정이 무산됐었다. 이번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복합테마파크가 지난 10월 7일 경기도 시흥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년6개월 만에 완성된 ‘웨이브파크’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축구장 5배 크기로 조성됐다.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을 테마로 스페인의 기술투자를 통해 부지 면적 16만6000여㎡에 5630억원을 들여 지은 인공 서핑장이다.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으로, 길이 200m, 폭 80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가량 치게 된다. 서핑뿐만 아니라 인공 스킨스쿠버 다이빙시설과 스노클린 존, 파도풀 등의 시설도 마련되